김선태 감독, 안현수 코치, 임효준 선수가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중국인데요. 아이러니하게 우리나라의 주역들이 모두 중국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안현수와 빅토르 안 쇼트트랙 역사상 뛰어난 선수였던 그는 2003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우슬을 차지하고 2005년 2005년 2006년을 이어서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고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선 3관왕에 오르기까지 했죠. 하지만 2008년 훈련 도중 다치게 되었고 그 해는 그에게는 없는 해가 되었습니다. 파벌 논란에 중심이 되었던 한국빙상연맹은 결국 러시아에게 안현수를 빼앗기게 되었고 그는 빅토르안이 되어 소치 올림픽에선 금메달 3개를 따내며 러시아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임효준은 평창 올림픽에서 영웅이 되었으나 다음 해엔 남자 후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