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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2~3회 정도 cj대한통운 택배 상하차 알바를 합니다.
군포, 곤지암, 대전, 옥천, 이천 같은 HUB가 아니라 SUB에서 일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택배물량이 너무 많아서 숨이 턱턱 막혀옵니다.
보통 차 한대를 까대기를 하면 두 명당 한 대 기준 4~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인원도 부족한 상태에서 차량까대기와 미친듯한 행낭을 다 포장을 해제해야합니다.
위 사진은 HUB 사진입니다만 저런 행낭들이 너무 많아서 어깨가 많이 아플 정도입니다.
노동 강도가 센데...
화요일 같은 경우는 새벽 7시부터 오후 세시까지 쉬는 시간 30분만으로 버텨야 합니다.
식사시간은 당연히 없죠.
시급 만원으로 버티기엔 너무나 가혹한 현장입니다.
또한 상하차직원은 cj직원도 아니고 직영집배점 소속도 아니라 제3도급업체입니다.
택배기사도, cj사무실도 무시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아요.
그러기에 시급 만원도 인원이 너무 적다보니 그나마 올려준 거죠. 그마저도 일하려는 사람도 없습니다.
택배기사 처우도 처우지만 택배 상하차를 하는 직원들의 처우도 개선해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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