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유년이고 싶은 청년의 일기장

옷을 너무 오래 전에 사서 그런가? 입을 옷이 없었는데 마침 탑텐에서 돈 쓰라고 할인을 해주더군요. 맨투맨 티셔츠 장당 3900원!!! 배송비별도라지만 한 장 5천원도 안되는 가격! 역시 세일이라 맘에 드는 색은 100사이즈 품절입니다ㅠㅠ 눈물을 머금고 안입어보던 보라색에 도전을 해 봤어요!!!그런데 이게 뭐죠?? 벌레인줄 알았는데 비닐안에 다 저렇게 있더라구요!! 그런데 골판지 조각같은 것들이라 그냥 넘어갔어요.여기도!!!여기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벌레가 아니라 다행쓰!! 그나마 옷 색상은 이쁩니다. 탑텐 사랑해요!!!유니클로 망해라.봄에 입을만한 아주 상큼한 옷을 겨울에 샀습니다. 장당 배송비 모두 포함 4500원정도 주고 산거 같아요!!! 가격질도 나빠보이진 않았어요. 이제 ..

저는 직장인이지만 스터디카페를 정기권을 끊어 공부를 자주 하러 가곤 하는데요. 일반카페는 싫고 스터디카페는 공부목적이라 부담없이 다녔는데 코로나로 일시정지를 해 두었어요. 원래는 9시까지 가능한데 커페를 못 가니까 9시까지 다들 몰리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전 포기했어요 . 공부는 집에서 해야 겠어요. 당분간 카페 이용 못하게 하니 다른 데 몰려 대다수 다중이용시설이 이용을 제한하고 있지만, 틈새는 남아있다. ‘스터디 카페’나 ‘만화 카페’ 등은 고객이 머물 수 있는 업소들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름만 카페일 뿐 휴게음식점이 아닌 일반관리시설로 분류돼있다. 오후 9시 영업을 중단하긴 하지만 이전까지는 맘대로 머물 수 있단 뜻이다. 저는 성당을 다니는 천주교인입니다. 매번 성당에서 바코드처..

친구들과 고기집에 갔어요. 인천 사는 저는 자주 가는집입니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맛있는 갈비죠. 낮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행인건 코로나방역에 힘써서 칸막이가 있더라구요. 칸막이 좋다 좋아. 묵사발을 줍니다!!!기본 찬은 정갈하죠샐러드와 숙주나물 묵사발 위주로 없애버렸죠.샐러드묵사발!!묵밥?이라고 하죠오늘의 메인 갈비입니다.맛있는 갈비죠.갈비는 숯불인거 같아요. 강려크한 직화구이의 맛이 이후로는 사진이 없어요. 대낮술을 했었거든요. 밥도 먹고 찌개도 먹고 냉면도 먹었는데 그 과정은 싹둑 잘라냈습니다. 내돈내산

결국 3주간 2.5단계로 갑니다. 강력하게 3단계를 진행하는 걸 원했지맘 그렇게 하면 사실상 생계를 포기해야겠죠. 수도권은 12월 8일 화요일부터 3주간 2.5단계 그 외 지녁은 2단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결혼식·장례식장, 50명 미만으로 제한 정부는 2.5단계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고 이를 위해 50명 이상의 모임·행사는 금지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 이후 폐점 현행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중점관리시설(총 9종)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의 영업만 금지 2.5단계에서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도 영업 금지. 카페, 음식점에 대한 이용제한 조처는 2.5단계에서도 현행 2단계와 동일 카페에서는..

간만에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래서 한 번도 안 먹어본 마라탕을 먹어보러 가게 되었는데요. 대만에서 17년 산 친구가 그냥 그저그렇다더군요. 전 그냥저냥 먹을만 했는데 말이죠 허허허...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잠깐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마라를 먹고 혀가 마비되는 거 같아서 한동안 안 먹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안 먹다가 마라탕 마라샹궈 유행의 끝물에 먹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야채를 가져가서 무게를 재고 결제하는 선불시스템입니다. 이건 마라샹궈입니다.요건 마라탕 재료자리에 앉아 세팅을 하고셀프바에 가서 소수를 챙겨옵니다. 친구는 땅콩소스만 갖고 와서 저도 땅콩소스만 갖고 왔습니다 ㅎㅎ 저렇게 생긴 곳에서 하나하나 담으면 됩니다.내돈내산 인증 ㅋㅋㅋ 영수증 리뷰하면 음료주길래 따로 신청했어용 마라탕이 도착..

요즘 살이 찔라 그러나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친구와 애슐리 퀸즈 부천상동점으로 출발했습니다.시작은 클램차우더와홍합탕과 사과초온갖 살찌는 음식들사랑해요 면♥ 탄수화물 못 잃죠.그 와중 양심의 가책으로 야채구이도 갖고 왔군요.한식은 맛있어요. 잡채와 제육볶음♥후식은 과일과 샐러드죠와플 처음으로 해 먹었어요!!! 애슐리는 역시나 맛있다!!! 다이어트는 개나 주는 걸로...

간만에 에어프라이어를 꺼냈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는 삼겹살을 먹고 싶지만... 냄새도 나고 사후처리가 귀찮아서 에어프라이어로 먹으려고 합니다.200도 15분 돌리려고 합니다.종이호일을 깝니다. 고기를 쫙 펴고종이호일을 덮습니다.1차로 200도 15분 돌리고뒤집어 준 모습입니다!!뒤집어서 15분 더 돌렸는데ㅠㅠ 망했어요... 정확한 시간을 모르겠네요ㅠㅠ 담번엔 그냥 구워먹는걸로... 폭망한 삼겹살 에어프라이어로 굽기 였습니다. 담번엔 온도를 낮추고 시간도 낮춰봐야 하나요... 삼겹살은 그냥 불판에 먹어야 제 맛인가봅니다.

간만에 본가에 가서 친구들이랑 단골가게인 인천 맛집 돼지갈비 전문점 흥남면옥에 갔어요.기본은 양파소스아니겠습니까.소불고기를 시키고 밑반찬입니다. 사실 여기는 돼지갈비인데 오늘은 국물이 땡겨서 소불고기전골을 시켰습니다.요게 3인분이었습니다.고기와 야채를 넣고진로이즈백 한잔 합니다. 그 이후로는 사진이 없습니다 소불고기가 안주가 되면서 제 정신도 사라졌거든요.맛있는 불고기 #내돈내산 인천 간석오거리에 있는 돼지왕갈비 전문점 흥남면옥입니다. 소불고기도 맛있고 영양갈비탕도 맛있습니다. 가격대가 있지만 가족모임하기도 좋은 거 같아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진입한지 벌써 이틀째입니다. 예전에 카페를 했었기에 카페는 어떻게 되나 알아봤습니다. 카페는 예전과는 다르게 모두 테이크아웃(포장), 배달만 가능한 상태더라구요. 그렇다면 카페를 휴게음식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했다면? 음식점인데 사이드로 커피도 판다면? 지자체마다 다르다곤 하지만 전체적으로 휴게음식점인 상태에서 카페로 운영한다면 100% 실내취식불가 카페지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했다면 커피, 음료를 제외한 음식은 21시까지 취식가능 음식점인데 사이드로 커피를 판다면 커피와 음료를 제하고 21시까지 실내 취식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각 구마다 다르기 때문에 해석에 여지가 있는데요. 누가봐도 외관이 카페인데 실내에서 취식을 한다하면 과태료를 물 수 있으니 참고해 보아야할..

무슨 일인지 국민의힘에서 먼저 3차재난지원금 이야기를 내 놓았습니다. 일한 자들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이 돈을 버는 것 같은 요즘... 일한만큼만 파트타임비용을 받아 가고 남은 것을 좀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면 서로 윈윈일텐데... 그래야 국회의원도 일을 하고... 코로나 시대에 무너지는 경제... 네탓 탐탓만 하지 말고 같이 좀 으쌰으쌰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