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과 비염, 그 차이점과 원인, 치료법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기온 변동이 심해지면서
콧물과 코막힘이 심해지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비염과 축농증 환자들에게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데,
오늘은 이 두 가지 질환의 차이점과 각각의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염과 축농증의 차이

"비염"은 알레르기나 외부 자극 물질,
점막 내 자율신경계 이상 등에 의해 코
점막의 충혈, 맑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축농증"은 코 주위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만성 부비동염'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때의 증상은 코막힘, 비강의 농성 분비물,
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안면 통증,
두통, 악취, 기침 등이 나타납니다.

비염의 원인과 치료법

비염은 외부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요인을 찾아내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 약물 치료를
주로 하게 됩니다.
콧속으로 분무하는 스프레이제 또는
콧물과 가려움증을 덜어주는
항히스타민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축농증의 원인과 치료법

축농증은 보통 한 달 이내에
후유증 없이 회복되지만,
염증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항생제와 혈관수축제로
치료해야 하며, 원인과 증상에 따라 거담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경구 및 비강 내 스테로이드제를
병행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코 안으로 내시경 등
기구를 넣어 염증이 있는 점막을
제거하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치료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는 단순히 참고용으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