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초거대 인공지능, 제미나이 1.5 프로: 더욱 강력해진 AI의 세계

2024년 2월 16일, 구글은 그들의 초거대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의
차세대 모델인 '제미나이 1.5'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구글의 중형 멀티모달 모델인
'제미나이 프로 1.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구글의 내부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제미나이 1.5 프로는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약 87%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제미나이는 학습량에 따라 최상위 버전인
'울트라', 그리고 그 아래로 '프로'와 '나노'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공개된 제미나이
1.5는 중형 모델인 '제미나이 프로'의
차세대 모델입니다.
이전에 구글이 처음 공개했던 제미나이 1.0
버전에서는 '나노'와 '프로' 모델만 공개되었으며,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1.0' 모델은 지난주부터
일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제미나이 1.5 프로는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인
'콘텍스트 윈도'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정보를 처리하는 구성 요소인
'토큰'으로 이뤄져 있으며,
단어, 사진, 영상, 음성 및 코드 등으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1.5 프로의 토큰 처리 규모는
기존 1.0 프로의 3만2000개
토큰을 넘어 최대 100만까지 가능합니다.
이는 오픈AI의 GPT-4 터보의
12만8000개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입니다.

이렇게 높아진 처리 능력 덕분에
제미나이 1.5 프로는 1시간 분량의 영상,
11시간 분량의 음성, 3만줄의 코드,
70만개의 단어 등의 방대한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미나이 1.5 프로는
주어진 프롬프트에 대해 더욱 매끄럽게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분석,
분류하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미나이 1.5 프로는 기존에
본 적이 없던 정보도 빠르게 학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200명이 채 안되는 칼라망(Kalamang)어
문법 매뉴얼이 주어졌을 때,
제미나이 1.5 프로는 동일한 내용을
사람이 학습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영어를 칼라망어로 번역하는
방법을 학습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미나이 1.5 프로는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넘어서며
더욱 강력한 성능과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AI의 미래가 얼마나
더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계가 정보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서,
사람과 같은 학습 능력을 가진
AI의 등장을 암시하며,
이는 분명히 우리의 삶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하게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