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혹시 졸피뎀이라는
약물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보통 불면증 치료제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단순히 불면증 치료제라기보다는
환각 효과나 중독성이 매우 강한 마약성 의약품입니다.
물론 의사의 처방 하에 복용할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본인 스스로 판단하여 오남용 할 경우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적절한 양만 복용해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경각심 없이 무분별하게 남용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SNS 상에서는 불법 유통되는 졸피뎀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소문도 떠돌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수면제의 종류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수면제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benzodiazepine),
비벤조디아제핀 계열(non-benzodiazepine),
그리고 멜라토닌 성분인데요.
각각의 특징으로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진정 작용이 강해 의존성이 생길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 시 기억력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벤조디아제핀 계열은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멜라토닌은 생체 리듬 조절 호르몬으로
숙면 유도 기능이 탁월합니다.
다만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수면제가 있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모두 향정신성 의약품이라는 건데요.
중추신경계에 작용한다는
특성상 정신건강의학과에서만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병원 방문이 부담스럽다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단, 약효가 약하고 지속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TV나 인터넷 기사를 보면 연예인들의 마약 관련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과거만 해도 대마초 사건이 주를 이뤘다면 현재는 필로폰, 엑스터시, 케타민, LSD등 신종마약류 까지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닌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속에서 경찰청에서는
내년 3월 15일 부터 5월 14일 까지 2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자수 대상은 마약류 중독자 및 투약에 동반되는 제공·수수 행위자도 포함된다.
또한 단순투약자 뿐만 아니라 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자도
신고할 수 있다고 하니 치료재활 의지가 있는 환자라면 기간내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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