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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딸이 죽었는데...
평소엔 엄마의 역할따위 하지 않던 사람들이 자녀가 죽은 뒤 나타나 보험금을 챙겨 사라진다.
그러고 싶을까 ???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젊은 딸이 암으로 숨지자 28년 만에 나타난 생모가 억대 보험금과 유산을 받아 간 '제2의 구하라' 사건이 벌어졌다.
단독 상속자인 생모는 딸의 모든 재산을 가져간 것도 모자라 유족이 병원비와 장례 비용을 고인의 카드로 결제했다며 소송을 걸기도 했다.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친부모의 상속에 제한을 두는 법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죽었을 때 나타나 미안한 마음도 없는 것일까.
엄마 역할을, 아빠 역할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한 죄책감은 없는 것일까.
엄마, 아빠를 대신했던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가.
고인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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