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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이전의 세계의 압사 사고들

아름다운유년 2022. 10. 3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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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좋지 않은 사고로 나라가 슬픈 상황입니다.

더불어 전 세계에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네요.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세계 각 곳에서

벌어진 대형 압사 사고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고는 올해 10월 초 인도네시아에서

축구장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132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관중 난동을 진압하는 과정입니다.

홈팀이 패하자 흥분한 관중들이 경기장으로

뛰어들어 생긴 일이었습니다.

이를 막으려던 경찰이 최루탄을 쏘게 되었는데요.
최루탄을 피하려는 관중들이 대거 출구로 몰리게 되면서

대형 압사 사고가 일어나게 된 사고입니다.

올해 5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사고인데요.

음식을 나눠주는 교회 자선행사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어린이 등 31명이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해 4월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 축제 기간 최소 45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행사장을 빠져나오던 인파들이

좁은 통로에 몰리면서 계단 쪽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밀려 넘어져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사실 이 사고는 참가자가 허가된 1만 명이었지만

애초에 허가된 1만 명이 아닌 참가자가

수만 명에 달해 예견된 참사라는 비판이 일게 되었습니다.

사고가 났는데도 일부 참가자들은 노래하고 춤추는 등

행사를 이어가 충격을 줬습니다.

사실 이태원 참사에서도 근처에서 춤과 노래를 췄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약 7년 전인 2015년 9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슬람 성지 메카 외곽에서 이슬람권 성지순례 기간 최악의

 참사가 발생해 700여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십만 명이 '마귀 돌기둥'에 돌을 던지는 의식에 참가하려던 중 

일대가 초과 밀집해 일어나게 된 사고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769명이 사망하고

900여 명이 다쳤다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외신들은 각국의 보도를 토대로 

사망자가 2천 명이 넘는다고 전달했습니다.


2013년 1월 브라질에서는 산타마리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피하던 손님들이 몰리며 230명 넘게 압사하거나 질식사했습니다.

지난 핼러윈 기간동안 발생된 이 참사가

가슴 아픈 상황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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