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에어컨과 창문형에어컨 벽걸이 에어컨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에어컨 설치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예전에는 원름이나 오피스텔 같이 타공이 어렵거나 오래살지 않을 경우에는

이동식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요즘은 거기에 창문형 에어컨 설치까지 선택권이 넓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동식 에어컨은 어떤걸까요?

에어컨과 실외기가 일체형인 제품입니다.

실외기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이나

설치 공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건물 외관을 손상시키지 않고도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 편입니다.

하지만 분리형보다 소음이 상.당.히 크고 실외기 일체형이기 때문에

냉방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보통 배기키트가 있어서

배관으로 바람을 내보내더라도 본체에서 나는 엄청난 소음이 난다는 점입니다.

또한 뜨거운 바람이 배관이외에서 나오기 때문에 뜨거운 바람을 막아주지 않으면 찬바람과 뜨거운 바람이 공존하게 됩니다.

그래서 거치대를 통해 거치해놓고 창문으로 바람을 내보내도록 설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근 3년간 창가에 탈착이 가능하도록 보완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파세코나 이파람 같은 중소기업이 아니라

 

삼성전자와 캐리어 쿠쿠 같은 업체에서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에어컨이 있지만 방구조상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는 상황에 창문에 설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창문설치키트를 통해 창문에 거치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일체형이기 때문에 제품 뒤에 바람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않으면 뜨거운 바람과 찬 바람이 공존하게 됩니다.

또한 소음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품이 뒷면을 막아놓고 소음을 배출한다는 가정하에는 소음이 덜하다는 게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그렇다면 정리를 해보면

무조건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한다가 정답이고

1.벽을 뚫을 수가 없어요.

2. 방 구조상 실외기 거치가 어려운 구조예요.

3. 얼마 살지 않아 이사 가요.

사실 정도의 수준이라면 이동식에어컨 창문형에어컨을 선택해야 할 수 있는데요.

사실 가격이 벽걸이 설치비용보다 더 나가는게 창문형에어컨입니다.

방에 창문이 있고 창문에 거치가 가능한 상태라면 창문형에어컨을 설치해야할 것 같네요.

정말 창문도 공간도 없어요...는 이동식에어컨의 뒤 바람을 잘 막고 사용하길 바랍니다.

저도 지난 1년 이동식에어컨을 창문에 여차저차 거치하고 살았는데요.

그래도 더워죽는 것보단 시끄러운 게 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