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산불이 자주 나는 이유 무엇일까. 높새바람 푄현상

봄의 기운이 몰려오는 요즘,

이곳저곳에서 산불이 나고 있는데요.

큰 산의 산불이 잡히지 않는 요즘입니다.

벌써 23년에 일어난 크고 작은 산불은

30건이 넘어 이곳저곳 피해가 큰 게 현실입니다.

특히 큰 불은 지화하기 어려운데

이미 건조해진 대기와 수분을 머금지 않은 

풀들과 나무는 산불이 난다면 크게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왜 봄에 산불이 자주 나는 걸까요????

우리나라는 봄철에 이동성 고기압이 빠른 속도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그 뒤로 온대성 저기압이 쫓아오고

또 이동성 고기압이 오는 것이 반복됩니다.

이런 날씨로 인해 비가 올 듯 말듯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대기와 풀들은

건조함을 유지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동해안으로부터 오는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어오면서 산을 타고 내려오는 공기가

기압의 변화로 팽창하면서 산 너머로

덥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높새바람 [푄 현상]으로

인해 산불에 노출이 잘 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연적으로도 산불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캠핑이나 등상으로 인한

흡연, 점화로 발화가 되는 경우도

많은 상황입니다.

또한 봄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온도의 영향으로 인해 바람을

일으키게 되며 이 바람이 강품이 되는데요.

이 강풍이 봄철의 산불을 크게 만든 주범이 됩니다.

그 녹지가 민둥산이 되어 버리면

여름에 홍수로 인한 산사태에 노출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안타까움이

반복되게 됩니다.

아름다운 우리 산을 지키기 위해선

적어도 등산 중 캠핑 중에는 흡연이나 취사 시엔

주의를 더 해야 인재는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