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시에서 출시한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국내 최초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이 카드 하나로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 그리고 따릉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놀라운 제도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으로,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6만2000원과 6만5000원으로 나뉩니다.
따라서 월 4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큰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
두 가지 형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 2∼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충전은 역사 내 충전 단말기에서 하면 됩니다.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가 대상이며,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구매하고
계좌이체로 충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는데,
첫날 판매량만 해도 2만6천236장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봐도 많은 서울시민들이 이 카드를 통해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
인천시의 'I-패스' 등과 함께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첫 주자로,
이는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처럼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극적인 이용을 통해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 생활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다른 지역의 대중교통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