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구월동 삼겹살 맛집 초밀도 돼지고기를 맛볼수 있는 육시리 구월중앙점

아름다운유년 2023. 8. 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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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기에 환장하는 남자

아름다운 유년입니다.

오늘은 3월에 결혼한 친구가

청첩장을 주기 위해 모인 장소인

구월동 육시리 구월중앙점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결혼식은 3월이었는데 청첩장은

2월에 줬겠죠????

5개월 전 후기를 8월에 올리는 당당함.

 

참고로 구월동은 육시리가 두 군데 있는데

저희가 간 곳은 육시리 구월중앙점

인단 고기가 맛있었어요.

너무나 행복했음

명이나물 명란마요 조합은

그냥 다 이겨 버려요.

그리고 소금은 함초천일염입니다.

초밀도 삼겹살이었나?

그랬던 거 같아요.

최상위급 돼지고기를 숙성했다나 뭐라나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린 나란 놈.

친구가 쐈던 거라 그냥

말없이 먹었는데 너무나 맛있었어요.

친구 밥값 얼마 나왔는지 궁금할 지경.

그 당시엔 다이어트란 걸 하지 않았을 때라

충분히 과식 of 과식을 했거든요.

소고기청국장전골인데요.

너무 맛있는 밥도둑입니다.

사실 찌개마니아인 제게 

고깃집에 찌개를 안 시킨다???

붕어빵 먹는데 팥이건 슈크림이건 뭘 안 넣는 것과도 같아요.

옆에는 소고기된장전골과 옆에는 초밀도 삼겹.

익어가길 기다리는 우리는 술만 하염없이 마시는 중이었어요.

미나리도 나오는데 이건 추가금액 받아요.

그래서 에이 안 시켜했는데 맛있어서 시켜버림.

어차피 친구가 낼 거니까;

요 명란 마요.

이거 이거 두 번 찍어 드시고

세버 찍어 드세요.

미나리가 있고 없고가

돼지고기 향을 좌우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

직원의 현란한 손놀림에 사진은 여기저기 흔들리고 난리.

고기는 익어가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다 내거야.

흐엉엉...

다 익었어요.

삼겹살 먹고 싶어요.

밥 볶아 먹고 싶어요...

행복하다 생각만 해도 ㅎㅎ

다 익은 고기는 쫄깃하며

미나리는 아삭하며 향긋했고

명란마요는 부드럽지만 짭짤했다.

소주와 된장전골은 모든 것을 용서할 정도로 찬란했다.

 

오늘은 그렇게 과거에 절여져 포스팅을 합니다.

근데 얼마 나왔을까...

아직도 미스터리.

인당 뷔페 5 접시는 베이스로 깔고 가는

남녀 8명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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