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란의 콘텐츠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고 있는 퀸 클레오파트라와
디즈니의 인어공주입니다.
두 가지의 공통점은 주인공이 백인 공주였으나
현재는 흑인이 주인공으로 블랙워싱이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왕자는 여전히 백인 왕자라는 설정입니다.
차이점은 인어공주는 디즈니의 원작동화를 실사화한 영화이며
퀸 클레오파트라는 실존했던 인물의 다큐멘터리입니다.
디즈니의 인어공주는 동심파괴에서 끝나지만
퀸 클레오파트라는 역사왜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인 왕조를 흑인왕조로 왜곡시켰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없던 허구의 인물을 통해 재구성된 것이 아니라
이집트는 유럽인종과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다는 것을
배제했다는 것입니다.
PC주의 정치적 올바름을 토대로 만들어진 현시대의 모습입니다.
정치적 올바름이 역사 왜곡과 흑인의 무분별한 둔갑으로
인해 역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질 수 있겠죠.
이성계가 백인이었고
강감찬이 흑인이었다는
내용으로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졌다면
과연 어땠을까요???
차라리 흑인들의 문화를 영화로 만들고
흑인들의 실존 인물을 다큐멘터리로 했다면
오히려 PC주의 정치적 올바름이 발현되었을 것 같은데요.
다른 나라의 문화를 흑인으로 둔갑시켜 버린다고 한들
흑인들의 위상이 올라갈까요???
무분별한 블랙워싱으로 인해
흑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집트 정부에서도 넷플릭스 다큐가
이집트 역사에 대한 조작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문화의 다양성은 존중하지만
창작물이 아닌 다큐에서만큼은 정확한
고증을 토대로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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