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얼리블루머(어얼리블루머)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Early Bloomer 일찍 꽃 핀 사람들을 말합니다.
중고등학교때 제법 공부도 잘 했고 남들이 말하면 아는 대학교에 가고 어느 정도 인정받는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그렇게 남들처럼 살고 있는데
10대 때 이미 화려하게 자란 사람들,
20대 때 이미 성공을 맛 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게 됩니다.
이미 저 얼리블루머들은 성공한 것 같은데...
난 아직도 집은 커녕 차도 없고 이룬 것도 없는 것 같은 박탈감이 들곤 합니다.
요즘 제가 느끼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제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
집도 차도 없고 무엇하나 이뤄놓은 것 없는 요즘 말이죠.
얼리블루머들을 보며 자괴감에 빠지고 내 인생은 헛산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얼리블루머에 대비하여 다른 용어가 나타났죠.
Late bloomer 레이트 블루머, 늦게 꽃을 피우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죠.
대기만성이라는 사람들.
나이에 비해 성공하지 못했다고 느끼는 사람들,
타인에 비해 내가 너무 초라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친구와 지인에 비해 내가 내세울 게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을 수 있어요.
내 인생이 30대인데 아직 앞이 캄캄하다면 40대라는 위치에서 꽃을 피울지도.
자녀들에게 내세울 것 없는 40의 가장이라면 50대라는 위치에서 화려하게 나타날 수도 있는 거처럼...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갔으면 해요.
저도 그럴테니까요.
이 시대에 대기만성형 사람들, 레이트 블루머들.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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