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맛집 백년불고기 물갈비 신중동 본점

안녕하세요.

반년 전에 사는 남자 아름다운 유년입니다.

무려 반년 전쯤 친구가 청첩장을 주면서

먹은 곳인데요.

이제야 올립니다.

헤헤 과거 회상 갑시다.

신중동역에서 좀 걸어야 해요.

그래도 찾아갈 만합니다.

시작은 소맥으로 시작합니다.

신중동 맛집 백년불고기물갈비 사장님은

배우신 분인 듯?

 

일단 저희는 산더미 소물갈비를 시켰습니다.

테이블과 물티슈에 백년불고기가 떡하니 박혀 있어요.

사장님이 후덕하게 생기신 듯합니다.

기본 찬이 세팅됩니다.

묵사발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듯합니다.

사랑해요 묵사발...

불고기집에서 묵사발을 외치는

이상한 블로거입니다.

주문했던 산더미 소물갈비가 나왔습니다.

뭔가 많은 듯해요.

근데 토퍼가 떡하니 박혀 있길래

궁금해서 제 쪽으로 돌려봤어요.

남자 둘이 청첩장을 받는 자리인데

너무나도 러블리한 문구가 적혀 있어요.

바로 빼 버립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얼른 익기를 바라면서 새로를 시켰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소주에 당이 안 들어간다는 걸

몰랐지 뭡니까.

제로 열풍에 당했네 당했어

얼큰하게 익어가고 있는 물갈비인데요.

떡도 익어 가고 고기도 익어 갑니다.

뭔가 소주가 생각나는 비주얼 아닌가요???

열심히 끓이고 끓여서

드디어 먹을 순간이 왔습니다.

가위가 있지만 자르지 않아요.

왜냐고요?

바로 입으로 들어갈 거니까요.

이거와 소주 키야야야!!

한잔 하면 끝 아닌가요?

이 이후의 사진은 없다고 합니다.

먹고 이야기하느라 바빴거든요.

 

신중동 맛집 백년불고기물갈비 신중동본점

총평 맛있다.

웨이팅 있다.

또 갈만 하다!!!!!

토퍼는 신선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