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떡볶이 맛집 진짜 나만 알고 싶은 맛집 그런데 떡볶이와 햄버거를 곁들인

안녕하세요.
떡볶이와 분식에 환장하는 남자
아름다운 유년입니다.
오늘은 약 반년 전에 다녀온
신림 떡볶이 맛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신림역에서 꽤 거리가 있는
맥스칸 즉석햄버거입니다.
햄버거 파는데...
웬 떡볶이냐 하겠지만
그럴만합니다.

오래된 가게처럼 보이는데요.
네 오래된 가게입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던 가게를
젊은 부부가 그대로 받아서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더 좋아.

다행히 웨이팅 없이 먹었는데요.
단무지를 200원에 따로 판매를 하는데
그건 합리적입니다.
가격이 너무나 착하기 때문이죠.

전 떡오뎅 사리 2를 선택했어요.
지금은 가격이 약간 오른 듯한데
그래도 역시나 가성비 신림 떡볶이 맛집입니다.
햄버거
오뎅국
떡밥까지
시켰습니다.

비주얼 보십시오.
너무나 괜찮아요.
떡오뎅당면에 라면까지
그래서 조리 시에 미리 다 말해야 하고
추가 주문은 어렵다는 점입니다.

진짜 떡볶이 좋아하는데
미칠 것 같은 맛있음입니다.
햄버거와 떡볶이라니 이건 무슨
말도 안 되는 조합이야 했는데
말 됨, 정말 말이 됩니다.
사실 오뎅국은 알고 있는 오뎅국인입니다만...
맛없는 건 아닙니다!!

떡볶이를 냠냠하면서 햄버거를 반 갈라서 먹는데요.
이건 진짜... 먹어봐야 알아요.
떡볶이 소스에 햄버거라니..
이거 별로일 거 같은데??
아니요. 오산인데요.
너무 맛있는데요.

이렇게 해도 얼마게요???
네 9800원 먹었어요.
가성비 미쳤고요.
인천 사는 저는 나중에
또 갔어요.
또 간집 몇 안 되는데 갔어요.
이상 내돈내산 떡볶이집 추천입니다.

햄버거는 옛날 분식점에서 팔 거 같던
햄버거입니다. 맛있어요.

반은 그냥 먹고
반은 떡볶이 소스에 먹으면
아 여기가 진심 떡볶이 맛집이구나...
싶을 텐데요.

라면까지 얹어 먹어 봅시다.
크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은 뭐다?
천국이다.

게다가 밥도 비벼먹으면 이건 미친 조합입니다.
신림 떡볶이 햄버거 맛집 멕스칸 즉석떡볶이
나만 알고 싶지만
그래도 장사가 잘 되어야
오래오래 할 테니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