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 기부하기

네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해피빈 이라는 것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간만에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모은 해피빈으로 기부를 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그렇다면 해피빈이란 무엇인지 알아야 겠죠?

2005년 7월 아름다운재단과 네이버가 함께 시작한 

대한민국의 첫 '온라인 기부 포털사이트'이다. 

2009년에는 네이버가 초기 자본금 30억원을 사용해 

놀랍지 않으신가요???

네이버와 행정안전부의 합작인 비영리단체라는 사실을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발행하면서

해피빈을 차곡차곡 모아 몇만원이 되면

유기동물단체나 장애인시설 혹은 안타까운 사람들에게 기부를 합니다.

현실에선 기부할 여력이 안되니 이렇게라도 기부를 하게 되는데요.

이용약관에 의해 비윤리적 가치가 담겨있는 사업을 행하는 단체,

모금 내용을 허위로 개시한 단체, 소관 부처의 감사 등에서

위법 사실이 드러났거나 적발된 단체 등은 이용이 제한되거나,

경우에 따라서 모금액이 환수될 수 있다고 해요.

한 10배를 환수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어릴 때부터 뇌전증을 앓고 있는 환우에게

기부를 하게 되었어요.

난 너무 행복한 삶에 불평만 하는 건 아닌지

다양한 생각을 갖게 됩니다.

 

제 조그만 기부가 연희양에겐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해피빈으로 클라우드 펀딩이나 물건을 구매할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게 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무려 4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한달에 180만원의 병원비가 들어간다니...

먹먹한 느낌이 듭니다.

간단하게 기부를 할 수 있어 좋은 취지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열심히 모은 해피빈을 필요한 곳에 사용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