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없는 날 선포하다 햇반과 올리브영 택배 대결의 역전을 향한 고밀도 경쟁

8월 14일 샌드위치 데이

택배 없는 날을 선포한 CJ대한통운의 행보입니다.

대기업에서 시작을 해야 중소택배업도 진행을 한다는 말입니다.

 

요즘 들어 쿠팡과 CJ그룹 간의 경쟁은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은 상호 간의 경쟁에서 더 나아가 햇반과 올리브영을 넘어서

이제는 택배를 중심으로 한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분야에서 겪고 있는 경쟁은 그 규모와 영향력으로

인해 눈에 띄게 자리잡았습니다.

햇반 전쟁의 시작은 지난해부터이며,

이는 쿠팡과 CJ그룹 사이의 냉동식품 시장에서의

경쟁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쿠팡에서는 햇반을 살 수가 없다!!!!

 

CJ제일제당의 즉석밥 '햇반'과 냉동만두 '비비고' 등 제품의 납품가 산정 등을

두고 두 기업이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CJ제일제당은 쿠팡이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남용했다는 입장인 반면,

쿠팡은 CJ제일제당이 납품 물량, 시기 등을 놓고 유통사 '길들이기'를 시도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번에 공정위에 제기된 CJ올리브영에 관한 의혹은

두 기업 간의 경쟁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쿠팡은 CJ올리브영이 제품 납품 협상을 막는

행위를 비난하며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은 두 기업 간의 경쟁이 더욱 과열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또한, 이번 경쟁에서는 두 기업이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마켓컬리와 같은 e커머스 업체들과 연대하여

쿠팡과의 경쟁에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마켓컬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햇반 프리미엄 라인 제품을

단독 공급하고 있으며, 신세계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반면, 쿠팡은 빠른 배송 서비스와 로켓배송을

강화함으로써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쿠팡은 또한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 행사를 통해

압박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의 결과는 미래의 시장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사의 경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쿠팡과 CJ그룹 간의 경쟁은 햇반과 올리브영 그리고 택배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대결은 한 기업의 승리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시장에서 더 나은 선택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소비자들이 실질적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쿠팡플레이와 티빙과의 대결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