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 16일 수능 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과 비행기의 상관 관계 알아 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06년도 수능시험을 치뤘던
아름다운 유년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험,
수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993년 8월 20일 아침,
우리나라 전국에는 무려 74만2668명이라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했던 날이었죠.
그때의 교육부는 시험 감독관
4만 명을 투입해 철저한 관리를 이끌었답니다.
특히 그해는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듣기 평가가 처음 시도된 해였는데요.
비행기의 이착륙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국방부와 교통부에 비행기 이착륙
자제를 요청한 사실이 인상적이었죠.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인
수능이 다가왔습니다.
다가오는 11월 16일이 그 날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 나왔는데요.
바로 올해 수능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인천공항을 배회할 비행기들의 모습이 예측되었습니다.

플라이트레이더24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지난 수능시험 중 듣기 평가 시간 동안 많은 비행기들이 인천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한 자리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해요.
심지어 운항 중인 비행기들도 인천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상공을 떠도는 모습이었죠.

국토교통부는 수능 영어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총 35분 동안 모든 공항에서
비행기의 이착륙을 금지하였습니다.
이는 수험생들의 듣기 평가에 방해가 되는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비행 중인 항공기들은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아
소음이 덜한 지상 3km 이상의 고도에서
대기하였다는 사실이 정말 인상적이었죠.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모두들 수능 준비 잘 하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