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진택배,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사망 사과문

아름다운유년 2020. 10. 22. 11:02
728x90
반응형

한진택배와 대한통운에서 대표가 택배기사 사망사건에 관해 성명을 내 놓았습니다.

최근 대기업 소속 택배기사의 과로사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한진택배에서 20일 임직원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한진은 최근 일어난 자사 택배기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물량 급증에 따른 택배기사분들의 업무 과중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물량 제한, 터미널 근무환경 개선 등 근로조건 개선에 최우선의 역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실행해 다시는 이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 택배기사분들의 과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사망 원인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성심껏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택배노동자 과로사 사건과 관련한 대국민사과와 함께 종사자 보호 대책을 공개한다. 하루 400개가 넘는 택배물량을 소화하다 갑자기 숨진 CJ대한통운 소속 고(故) 김원종(48)씨를 비롯해 과로가 사인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계속되면서 고개를 숙인 것이다.

박 부회장은 전날 서울시 서초구 강남2지사 터미널 택배분류작업장을 시찰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과로로 인해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로만 이러지 말고 제대로된 근무시간, 총알배송, 신선식품류를 제외한 당일배송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