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중국발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발암물질 검출로 불안한 한국 소비자들

아름다운유년 2024. 4.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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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내가 구매한 제품에도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을까?"
라는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의 발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제품 중 약 24%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과 납이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기준치의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수치로,
소비자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서울시의 조사에서는
어린이용품과 생활용품 중 일부 제품에서도
허용 기준치를 크게 넘는 유해 물질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어린이용 가죽 가방에서는
생식독성과 발암 가능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가격뿐만 아니라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
특히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KC인증 등 국내외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중국 쇼핑 플랫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각각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실태와
거짓·과장 광고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라는 소식은,
앞으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의
유혹에 빠지기보다는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우선시하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또한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감시와
규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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