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은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남자
아름다운 유년입니다.
오늘도 겨울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여름에 겨울 후기라니...
이게 바로 시간을 거스르는 남자랄까???
아무튼 이 날은
디즈니 미키마우스 전시회를
보고 오는 길에 배가 고파 들른 곳입니다.
위치가 두 군데 있던 거 같은데
저는 지하에 있는 곳에 갔어요.
본관과 별관이 나뉘어 있습니다.
대기가 있었고요.
저희는 한 5번째로 갔어요.
일단 두부부침과 들깨순두부와 야채두부비빔밥을
선택했습니다.
자리는 이렇게 칸막이로 있지만 뒤에 등을 기대는 순간
뒷사람을 무너뜨리게 되는 대참사를 맞이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조심하사길 바랍니다.
1991년부터 국산콩으로만 만들고 있는
백년옥입니다.
기본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많지만 건강식을 먹기 위해
간단히 골랐습니다.
다 건강해 보이긴 합니다.
계절메뉴는 팥죽이라고 합니다.
팥죽 좋아하는데 오늘은 두부를 먹기 위해 간 것이라서
패스 ㅠ
사진만 보아도 이때가
겨울이구나...
아 나는 과거에 살고 있구나
싶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렇게
블로그를 열심히 안 했을 뿐이지
다른 것들을 열심히 했을 것입니다.
약 6개월 전의 기록이기에
메뉴는 약 천 원에서 2천 원 정도씩은 오른 듯?
반찬 추가는 셀프바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특별할 거 없는 비주얼이긴 해요.
그러고 보니 오늘 비빔밥 후기를 두 번 올리네요?
그나저나 밥이 추가로 있는 줄 알았는데
야채랑 두부만 있는 대접이었다 합니다.
함께 간 친구는 들깨순두부를 시켰는데요.
제 폰에 사진이 없다 보니 아마..
딱히 맛있어 보이진 않았나 봐요 ㅎㅎ
이 호불호 강한 블로거 같으니라고.
콩나물과 겉절이 무생채
그리고 파래무침이었나 미역무침이었나...
흑미밥 추가점수 드려요.
백미 보단 흑미죠.
하지만 전 하얀 피부를 선호해요.
제가 요새 너무 탔어요.
밑에는 익힌 두부가 들어가 있어요.
안 익었나? 암튼 부들부들하고 고소한 두부였습니다.
직접 만든 두부라 그런지 참 맛있었는데요.
야채도 푸짐해서 배가 불렀어요.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왜 그리도 무한도전에서 비빔밥을 선호했는지
전 알 것 같아요.
비빔밥과 제육덮밥은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는 근데 두부부침이 메인이라고 할 듯하다.
진짜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겉바속촉의 진수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부가 이리도 맛있을 줄은 몰랐던
예술의 전당 맛집 백년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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