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봉천역 맛집 신풍루 곱창구이에서 컵라면과 함께 즐기기

아름다운유년 2023. 7.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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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곱창구이에 진심인 남자

아름다운 유년입니다.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

봉천역 신림역에서 만나서

곱창을 먹을 생각에 정신줄을

놓았는데요.

외관은 정말 허름하긴 합니다.

하지만 진짜 사람이 많고 대기가 길어서

추운 데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간 곳이라서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해요.

뭐랄까 신풍루라고 하면

중화요리점 같은 느낌이지만

곱창구이 전문점이라는 게 함정이죠.

메뉴는 단 하나입니다.

곱창 한판입니다.

2인분 기준으로 30000원이었어요.

사실 작년 겨울에 갔거든요.

소주가 4천 원이었는데 지금은

맥주 소주 5천 원으로 오르고

청하도 6천 원

백세주 산사춘도 2천 원씩 올랐다 합니다.

탕탕.

하지만 곱창은 오르지 않았지!!!!

볶음밥이 아쉬웠지만

컵라면만 가능하다고 해서

컵라면 사러 주변 슈퍼에 다녀왔습니다.

양파와 김치 소금 양배추 된장이

기본 세팅이 되었습니다.

전 이때 급하게 컵라면 사러 튀었습니다.

청하가 이 날따라 함께 하고 싶었나 봅니다.

곱창에 소주도 소주지만

청하도 어울리는 듯합니다.

화려하게 열심히 초벌구이를 해 주시는

봉천역 맛집 신풍루 곱창구이입니다.

진짜 생각보다 넓은 곳이었어요.

곱창 모둠구이는 참 맛있었어요.

초벌 후 제 앞으로 온 곱창인데요.

그래도 기다리는 건 힘들었어요.

 

그래서 사 왔습니다.

인당 하나씩 먹는 육개장 사발면!!!

추위를 뚫고 다녀온 나란 놈 대단합니다.

컵라면 물 끓이는 데가 따로 있어요.

대기하시고 부으세요!!!

곱창만 파는 곳이다 보니 곱창이 참 맛있었어요!

앞에서 거의 익어가는 곱창과 육개장 사발면을

보면서 입맛을 다시는 저였는데요.

탄수화물 중독인 제게 볶음밥이 없으니 아쉬웠거든요.

청하와 함께 하는

신풍루 곱창구이입니다.

깔끔한 술과 쫄깃쫄깃한 곱창이 어우러져

거나하게 취합니다.

하지만 볶음밥이 아쉬웠어요.

언제까지 타령할 건지 ㅎㅎ

하지만 곱창과 라면은 참을 수 없어요.

여러분도 봉천역 맛집

봉천역 곱창 찾아보신다면

곱창만 파는 전문점으로 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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